15일 오전 8시반부터 시작된 추계학술대회는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민용기 교수의 개회사 및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room 1(성의회관 마리아홀), room 2(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두 방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room1에서는 임상 분야를, room 2에서는 기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심포지움이 열렸다.

Room 1 오전 세션에는 “What are hot issues in osteoporosis treatment?”라는 주제로 3개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Interaction between bone and energy metabolism”이라는 주제로 3개의 강의가 이어졌다. Room2 오전 세션에는 “The universe of miRNAs in bone” 및 “New regulatory mechanisms in osteoclast biology”를 주제로 각 3개의 강의가 있었다. Plenary lecture에서는 Brendan Boyce 교수가 “Roles for NF-kappa B in the regulation of bone mass”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고 이어서 special lecture에서는 이재협 교수가 “Strategic management for osteoporosis : What should be the first choice”라는 제목의 매우 흥미로운 내용을 발표하였다.

Room 1의 오후 세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Bone health lesion: Take calcium and vitamin D?”를 주제로 3개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Room1의 마지막 심포지움은 “Epidemiologic study of osteoporosis and fracture using national hospital network”라는 내용으로 골다공증 임상네트워크 사업단의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비전에 대해 4명의 연자가 강의하였다. Room 2의 오후 세션은 BMTRC-sponsored Symposium으로서 오후 첫 심포지움은 “BMP2 regulation of stem cell fate and osteogenesis”라는 주제로 3개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마지막 심포지움에서는 “Novel candidates for bone regeneration” 라는 주제로 3명의 연자가 강의하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상 및 기초 분야의 다양한 전공자들의 만나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져 매우 흥미로웠다. 다음 학회 역시 더욱 내실있고 알찬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 연구 및 강의로 학술대회를 빛내주신 훌륭한 연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