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내분비학회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 34권 1호에는 6 편의 종설, 1 편의 Special Article, 그리고 3편의 원저가 실렸습니다. 2018 남곡 학술상을 수상한 서울의대 박영주 교수님께서 “Genomic Characterization of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라는 제목으로 갑상선암에서 massively-parallel sequencing (MPS) technology를 이용한 genomic studies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종설로 University of Amsterdam의 Wilmar M. Wiersinga 교수님께서 “Graves’ Disease: Can It Be Cured?” 라는 제목으로 Graves’ disease의 완치율은 완치 정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영구적인 완치는 27%정도로 낮다고 발표해 주셨습니다. Stanford University의 Sun Kim교수님께서 “Myths about Insulin Resistance: Tribute to Gerald Reaven” 라는 제목으로 “인슐린 저항성의 아버지”라 불리는 Gerald Reaven 교수님을 추모하면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Gerald Reaven 교수님의 연구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Special Article로 진료지침위원회에서 “Medical Treatment with Somatostatin Analogues in Acromegaly: Position Statement” 라는 제목으로 말단비대증환자에서 somatostatin analogues 사용과 관련된 권고안을 정리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원저로는 고려의대 김남훈 선생님과 서울의대 한서경 선생님이 “Effects of 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s on Renal Outcome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라는 제목으로 기존 DPP-4 inhibitors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해서 DPP-4 inhibitors가 알부민뇨를 줄여서 신장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EnM에는 다양한 내분비 영역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더불어 EnM은 3월호부터 학술지의 질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NLM의 MEDLINE에 등재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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